자유 요새와 상당히 느낌이 비슷한 글. (그냥 글의 느낌만.) 그것보다는 글이 더 무겁지 않고, 주인공도 사이코틱하지 않다. 먼치킨의 기미라던가, 이런건 그다지 보이지 않고.
중급 지휘관들을 늘리기 위해 서번트 시험이라던가, 뭐 그런걸 통과 해서 입신한 주인공의 이야기. 전체적으로 여기 관련된 내용들은 현대의 부사관들을 떠올리게 한다. 입신과 관련된 내용들은 부사관을 떠올리게 하나, 실제로 맡는 임무들은 초임 위관 장교들을 생각나게 만들고. 군수 검열을 받는다거나, 지휘관 평가가 이루어진다거나, 이런 사건들이 계속 일어난다. 이런식으로, 현대의 군대를 떠올리게 하는 내용들로 점철되어 있다.
이야기는 정말 천천히 흘러가는 편이다. 눈뜨고 일어나면 소드맛스터니 대마법사니가 되어 있는 다른 글들과는 별개로 주인공은 2권 내내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지만 높은 수준까지는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 하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장치를 깔며 이야기가 진행되어 가는 것은 잉여스런 이야기들의 점철이 아니다. 그럴법하고 나올 수 있는 이야기들이 나열되어 있다. 그럭저럭 봐줄만한 구성이다.
단지, 글이 전체적으로 너무 잔잔하다는 것이 흠이다. 두 권 내내 크게 굴곡이 있지도 않고 정말 재미있을만한 사건이 일어나지도 않는다. 그저 잔잔하기만 하다. 너무 말초적인 것만 긁어주는 글은 나중에는 자극에 둔감해지게 하지만, 너무 굴곡이 없는 글은 지루하게 만든다. 물론 지루한 편이였지만, 생각보다 지루하지만은 않았던 것은 그나마 다행이랄까.
하지만 3권부터는 망했다고 하네. 대략 훑어봐도 망했을 느낌. 포스팅을 늦게 쓴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중급 지휘관들을 늘리기 위해 서번트 시험이라던가, 뭐 그런걸 통과 해서 입신한 주인공의 이야기. 전체적으로 여기 관련된 내용들은 현대의 부사관들을 떠올리게 한다. 입신과 관련된 내용들은 부사관을 떠올리게 하나, 실제로 맡는 임무들은 초임 위관 장교들을 생각나게 만들고. 군수 검열을 받는다거나, 지휘관 평가가 이루어진다거나, 이런 사건들이 계속 일어난다. 이런식으로, 현대의 군대를 떠올리게 하는 내용들로 점철되어 있다.
이야기는 정말 천천히 흘러가는 편이다. 눈뜨고 일어나면 소드맛스터니 대마법사니가 되어 있는 다른 글들과는 별개로 주인공은 2권 내내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지만 높은 수준까지는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 하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장치를 깔며 이야기가 진행되어 가는 것은 잉여스런 이야기들의 점철이 아니다. 그럴법하고 나올 수 있는 이야기들이 나열되어 있다. 그럭저럭 봐줄만한 구성이다.
단지, 글이 전체적으로 너무 잔잔하다는 것이 흠이다. 두 권 내내 크게 굴곡이 있지도 않고 정말 재미있을만한 사건이 일어나지도 않는다. 그저 잔잔하기만 하다. 너무 말초적인 것만 긁어주는 글은 나중에는 자극에 둔감해지게 하지만, 너무 굴곡이 없는 글은 지루하게 만든다. 물론 지루한 편이였지만, 생각보다 지루하지만은 않았던 것은 그나마 다행이랄까.
하지만 3권부터는 망했다고 하네. 대략 훑어봐도 망했을 느낌. 포스팅을 늦게 쓴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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