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재래시장 (중국 북경 왕징), 2009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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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이 귀국이였다니까. 재래시장도 함 돌아보려고 들렀다.

우리나라 어느 한적한 동네 시장에 가도 이런 모습일듯. 얼굴이 나오셔서 초상권을 좀 보호해 주십사 하는 분들은 메일로.. (쿨럭;;)

이런 가림막을 젖히고 들어가면,

이런 아주 전형적인 동네 시장이 나타난다.

이건 분명 '빤쮸'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포스를 풍기는 물건;

혹은 바지도 있고,

이건 혹시 장갑?

갖은 어그 부츠 팔아효~

대략 6500원짜리 블라우스.

슬리퍼 + 슬리퍼 + 슬리퍼

선물로 샀던 전통 옷.

한국 '꽃보다 남자'의 김범씨가 김상범으로;; (본명인가?) 브로마이드 인것 같고, 대략 350원.

컴퓨터 부품 같으면서도 음향기기 같으면서도 다리미도 보이고.. 음 그냥 갖은 전자기기;;

메이드 인 차이나의 수영복.. 그런데 아래에 투명해 보이는 빤쮸는 어디다 쓰는거지?;;

이런것들도 팔고.


좁은 공간에 빼곡히 가져다놓고 파는 모습은 필시 동대문 시장을 연상케 하는 모습. 의류는 생각보다 엄청 쌌다. 전자제품은 잘 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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