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구이 (중국 북경 왕징), 2009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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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이 어느 구석에 박혀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오렌지 호텔에서 큰 길 건너 골목으로 살짝 들어가 있었던 것 같다. 그다지 멀지 않았다. 한국 간판이였던 것 같고. 뭐 중국의 꼬치구이집은 다 비슷할 것 같긴 하니까. 하나 확실한 것은, 요 꼬치구이라는 것이 중국의 한국 유학생들의 비만 원인 1위라는 것, 그리고 그만큼 맛있었다는 것이다.

한국 어느 구석에 있을법한 가게 모양. 저 너머 참이슬 프레시 선전 화보까지;

우뭇가사리던가. 어쨌든 간장 소스에 찍어먹는데 맛있다.

1차. 왼쪽이 무슨 힘줄인가 그렇고 오른쪽이 돼지고기인가 그렇고.

2차 폭격. 뭔가 좌르륵 좌르륵 쏟아지는데 하나하나 설명을 듣기에도 바쁘다. 가장 위에 얹혀 있는게 문어던가, 세발낙지던가. 그런 류.

그 위에 물고기 고치 투하!

물고기 받고 마늘 구이 레이스! 요것 의외로 되게 맛있다.


밥.. 고치가 밥이지 뭐. 딴건 몰라도 이건 꼭 먹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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