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중국 북경 왕징), 2009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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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그냥 쓱 둘러보고만 와서 뭐라고 말을 덧붙일 거리가 없다. 미안.

뭔가 덧붙일 말이 없다니까;;

메뉴판 형식이나 메뉴들은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게 없는듯.

음료대나 음식 나오는 저 선반도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게 없는듯.

중국에서는 모델 얼굴을 정말 많이 보게 된다. 한국에서는 이런 곳에 사람 얼굴을 쓰지 않는데, 하는 것에 꽤 많이 쓰고 있는듯.

... 몰라;

어어어. 나 이거 어디선가 본것 같아;


일행이 세트 메뉴를 시켰으나, 중국 종업원들이 팔지 않는다고 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분들이 중국에 오래 계셨고(대략 10년 가량) 반은 중국인이나 마찬가지라고 해도 발음이나 이런게 좀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외국인이라 깔보는 그런 것들이 좀 있다고 한다. 게다가 중국의 서비스 의식은 아직 투철하지 않은 편. 결국 원하는 메뉴를 시키긴 했지만 30분이나 걸린다고 했고, 이래저래 기분이 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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