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찍은 사진을 정리해서 옛날것 부터 포스팅하려니, 하도 밀려서 어디서부터 포스팅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최근것부터.
예전에 광명 KTX에 놀러갔다가, 스테프 핫도그를 먹은 적이 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사먹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맛이 있는 거다. 그 이후에도 한두번 더 가서 사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타임스퀘어에 갔다가, CGV 옆에 비슷한 핫도그집이 있는 것이 기억나는 거다. 그래서 일행을 끌고 가봤다.
내가 시킨 것은 그다지 그렇지 않았지만, 다른 일행들이 시킨것은 짰다고 했다. 핫도그 위에 올라간 토핑이 떨어지는것도 좀 정도가 심했다. 빵으로 토핑을 살짝 감싸 한입씩 먹어야 하는데, 여기 것은 그것이 힘들었다. 좋진 않았지만 최악은 아니였고. 다음에는 딴데로 가봐야지.
영화는.. 황정민 아저씨만 좀 봐줄만했다. 중간중간 낄낄대는 소리가 나온 것은 황정민 아저씨의 대사 중이 전부였다. 차승원 아저씨도 딱 그 역할은 잘 해준듯 했다. 워낙 무게를 잡는 역이라 줄곧 무게를 잡았던 것 밖에 기억이 나는 것이 없다. 결말 근처에 와서, 딱 '저렇게 끝나면 욕해줄테닷' 하고 마음 먹었던 그대로 결말이 나는 것을 보고 젠장 하면서 나와버렸다. 이놈의 한국 영화들은 꿈도 희망도 없다. 세기말이 끝난지 오래됐지만 한국 영화계는 여전히 세기말이다.
예전에 광명 KTX에 놀러갔다가, 스테프 핫도그를 먹은 적이 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사먹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맛이 있는 거다. 그 이후에도 한두번 더 가서 사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타임스퀘어에 갔다가, CGV 옆에 비슷한 핫도그집이 있는 것이 기억나는 거다. 그래서 일행을 끌고 가봤다.
테이블에 박혀 있는 로고. 로고대로 핫도그, 커피, 그 밖의 음료를 판다.
카운터의 모습. 가게는 무척 작고, 테이블도 몇개 없다. 장사는 꽤 잘 되는듯. 옆의 신메뉴 3종은 주문이 안된다고 한다. 그럴거면 왜 달아놓은거야;;
주문한 것들. 내용은 생각이 안난다; 두번째 것이 불고기 머시기, 세번째 것이 닭 가슴살 머시기였던듯. 네번째 것이 직접 먹은것. 신메뉴 3개가 다 안된다길래 걍 암거나 매운거 달라고 했던;;
음료로 시킨 쉐이크.. 왜 시켰는지 모르겠다; 핫도그에는 콜라가 제격이거늘.
내가 시킨 것은 그다지 그렇지 않았지만, 다른 일행들이 시킨것은 짰다고 했다. 핫도그 위에 올라간 토핑이 떨어지는것도 좀 정도가 심했다. 빵으로 토핑을 살짝 감싸 한입씩 먹어야 하는데, 여기 것은 그것이 힘들었다. 좋진 않았지만 최악은 아니였고. 다음에는 딴데로 가봐야지.
영화는.. 황정민 아저씨만 좀 봐줄만했다. 중간중간 낄낄대는 소리가 나온 것은 황정민 아저씨의 대사 중이 전부였다. 차승원 아저씨도 딱 그 역할은 잘 해준듯 했다. 워낙 무게를 잡는 역이라 줄곧 무게를 잡았던 것 밖에 기억이 나는 것이 없다. 결말 근처에 와서, 딱 '저렇게 끝나면 욕해줄테닷' 하고 마음 먹었던 그대로 결말이 나는 것을 보고 젠장 하면서 나와버렸다. 이놈의 한국 영화들은 꿈도 희망도 없다. 세기말이 끝난지 오래됐지만 한국 영화계는 여전히 세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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