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정도 보다가 이게 뭐야 하고 다시 앞으로 넘겨서 한참 들여다봐야 했던 글. 트랜드를 따르려는 듯 능력을 숨기는 주인공. 뭔가 이해가 가지 않는 이야기 전개. '범인은 이 안에 있다!' 라고 외치지만 김전일은 아니다. (응?)
차원 이동물을 보지 않는 이유는 '판타지보다 우월한 무공을 들고 오셔서 킹왕짱 드시는 밸런스 파괴의 주범들'을 보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 그렇지만 이런 구성이라면 마찬가지 아닌가; 여전히 주인공은 무공 비슷한 것을 쓰고, 여전히 먼치킨이고 우월하다. 능력은 있으되 튀고 싶지 않아한다. 이유도 참 납득하기 어렵다. 뭐 이런 류의 소설들이 다 그런 식으로 진행되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
1권의 중간까지 갖은 인물들이 주르륵 나온다. 대략 지나가는 인물이겠거니 하고 넘어가면 다음에 또 불쑥 나온다. 당황스럽다. 앞에 가서 대략 이런 놈이군 하고 뒤로 와서 읽다 보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다시 한번 당황스럽다. 비중 없게 등장했다가 뭔가 중요한 듯 폼을 한번 잡았으면 좀 무게를 줄 것이지 그냥 그렇게 지나가고 만다. 주인공의 동료 혹은 조력자라고 볼 수 있는 몇 캐릭터 역시 그다지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닌듯. 그냥 이런 인물이다, 하고 쓱 등장해서 쫄쫄쫄 쫓아다닌다. 별 존재감은 없다.
이야기는 느릿느릿 전개되다가, 이놈이 적이다! 하는 순간에 칼부림 한번 거하게 해주고 자 주인공 강하지? 킹왕짱이지? 하고 이벤트로 넘어간다. (물론 아 나의 강함을 숨기고 싶었는데 흑흑 하는 장면도 한번쯤 등장해준다.)
미안. 대략 기억나는 것은 이정도 뿐이라.
차원 이동물을 보지 않는 이유는 '판타지보다 우월한 무공을 들고 오셔서 킹왕짱 드시는 밸런스 파괴의 주범들'을 보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 그렇지만 이런 구성이라면 마찬가지 아닌가; 여전히 주인공은 무공 비슷한 것을 쓰고, 여전히 먼치킨이고 우월하다. 능력은 있으되 튀고 싶지 않아한다. 이유도 참 납득하기 어렵다. 뭐 이런 류의 소설들이 다 그런 식으로 진행되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
1권의 중간까지 갖은 인물들이 주르륵 나온다. 대략 지나가는 인물이겠거니 하고 넘어가면 다음에 또 불쑥 나온다. 당황스럽다. 앞에 가서 대략 이런 놈이군 하고 뒤로 와서 읽다 보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다시 한번 당황스럽다. 비중 없게 등장했다가 뭔가 중요한 듯 폼을 한번 잡았으면 좀 무게를 줄 것이지 그냥 그렇게 지나가고 만다. 주인공의 동료 혹은 조력자라고 볼 수 있는 몇 캐릭터 역시 그다지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닌듯. 그냥 이런 인물이다, 하고 쓱 등장해서 쫄쫄쫄 쫓아다닌다. 별 존재감은 없다.
이야기는 느릿느릿 전개되다가, 이놈이 적이다! 하는 순간에 칼부림 한번 거하게 해주고 자 주인공 강하지? 킹왕짱이지? 하고 이벤트로 넘어간다. (물론 아 나의 강함을 숨기고 싶었는데 흑흑 하는 장면도 한번쯤 등장해준다.)
미안. 대략 기억나는 것은 이정도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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