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팜 빌리지 (阿蘇 Aso Farm Village 일본 큐슈), 2009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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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에서 묵었던 숙소. 아소산 입구에 있다.

입구. 앞에 셔틀 버스가 보인다.

입구 근처에 있는 소 구조물. 가끔 애들이 타고 놀기도 한다.

내부의 고즈넉한 길. 아소팜 빌리지는 무지 넓고 크기 때문에, 내부에 셔틀버스가 다닌다. 버스를 타지 않고 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가려면 대략.. 15분은 걸리는듯.

작은 돔 하나가 객실 하나로 보면 된다. 보이는것만 대략 스무개는 넘는듯 한데, 이것은 빙산의 일각.

돔 내부. 바닥에 매트리스만 깔려 있는 것이 인상적. 꽤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다. 돔 하나가 한 객실이니 다른 객실하고 간섭이 있을 확률도 적은 편.

지도. 동그라미 하나가 한 객실. 색깔은 객실의 등급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

표지판. 어지러울 정도다;;

내부에는 온천 등의 부대시설들이 있고, 추가 요금을 받는다. 온천은 꽤 넓고 여러가지 테마의 탕을 구비해놨다. 와인탕이 살짝 인상적이였다; 알몸으로 중요 부위만 살짝 가리고 야외를 활보하는 것도 맛.

이외에 식사. 아소팜의 식사는 현지에서 생산한 것들로 제공된다고 한다. 우유, 특히 우유가 맛있는 편이고. 반찬은 이것저것 많이 나왔지만 실제 먹을만한 것은 절반정도 되어 보였다. 그래도 조식 치고는 퀄리티가 좋은 편. 일정이 빡빡해서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 가족끼리 느긋하게 가서 느긋하게 온천을 즐기고 푹 쉬고 나오면 좋을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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