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룽 (Cha Rung 산본점), 2010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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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부페.. 인가. 사이트에서는 뭐 'All You Can Eat'이라는 신개념 부페라고 하는데, 주문하면 바로 조리해서 서빙한다고 한다. 주문하고 음식을 먹는데까지 그다지 긴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리미리 주문해놔야 식사가 끊기지 않는다. 대략 한번에 3-4개씩 주문하고 반 조금 못되게 남았을 때 추가 주문을 넣으면 적당한 정도. 그냥 오더를 쭉 적어주면 요리가 왕창왕창 나온다. 부페식 말고 음식별로 주문도 가능한 것 같다.

입구.

요기가 제일 좋은 자리. 좋다는 기준은 아이들을 데리고 먹기 좋다는 것이다. 다른 자리들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테이블 주위로 돌아다녀도 다른 손님들에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

보통 요런 자리.

기본 상차림.

요렇게 주문하면 된다고. 음식은 한 30가지 정도 된다고 한다. 조금씩 다 맛보려면 성인 4인 정도가 가는 편이 좋다.

여기서부터는.. 솔직히 무슨 음식인지 모르겠다. 양은 적지만 물량이 꽤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만두.. 가 아니라 딤섬인가.

조개 완자 요리로 추정됨. (...)

미트볼 류의 음식으로 추정됨. (...;;)

해물떡볶이. 사실 이런걸 먹기는 조금 아깝다.

고추잡채.

크림새우. 요건 다소 눅눅한 편이였다.

그러니까, 대략 이 정도 양이다.

아, 몰라. 나머지는 대량으로 투척.

한번 더 시켜먹은 누룽지탕.

식사로 나오는 자장면.

역시 식사인 짬뽕. 식사는 한번밖에 못시킨단다. 무슨 차이지?

후식은 커피 혹은 아이스크림.


가격은 좀 있지만 바로 요리된 음식들이 대량으로 투척되니, 한번쯤은 가볼만 한 곳. (중국음식을 좋아하면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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