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를 싸고 많이 준다고 해서 쫄래쫄래 따라가 본 집. 사람 몰릴때 오면 한참이나 기다려야 된다고 하네. 운 좋게도 자리가 있어 별로 기다리지 않고 먹은 것은 다행이랄까. 양념구이 이런거 없이 그냥 소금구이로 먹는다. 보통 장어집에 가면 주는 등뼈 튀긴거라던가, 그런건 주지 않는듯. 장어도 직접 구워서 직접 잘라야 하고. 과연 싸고 많이 주긴 한다. 사람이 많아 도떼기 시장을 연상케하고, 연기가 안에 자욱하여 옷에 냄새가 장난 아니게 배는 것은 보너스.
먹고먹고 남아서 싸 왔다; 가게 안은.. 진짜 귀가 멍멍할 정도로 시끄럽고 앞이 뿌열 정도로 연기가 가득 들어차 있다. 가격만 싸지 않다면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 가게. 뭐, 음식점은 싸고 그럭저럭 맛있는 것이 장땡이긴 하지만.
요기가 그 유명하다는 천장어.
불은 숯불이 들어온다.
이만큼이 1kg. 재보진 않았지만 맞겠지.
1kg를 그대로 불판에 올려놓은 것. 조리는 식당의 권고대로 등부터 굽고. 요렇게 뒤집은 후에 소금을 뿌리라고 한다. 그닥 소금이 배는것 같지는 않지만.
굽고 굽고 또 굽는다. 싼만큼 주문하는데 그다지 부담이 없으니;;
먹고먹고 남아서 싸 왔다; 가게 안은.. 진짜 귀가 멍멍할 정도로 시끄럽고 앞이 뿌열 정도로 연기가 가득 들어차 있다. 가격만 싸지 않다면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 가게. 뭐, 음식점은 싸고 그럭저럭 맛있는 것이 장땡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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