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 홀리데이 인 스위트 (Alpensia Resort, Holiday Inn & Suite 강원 평창), 2010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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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에 개장한 스키장 리조트 안 숙박시설.
콘도처럼 꾸며놓았고, 방과 거실은 꽤 넓었다. 몇평형을 빌렸는지는 생각나지 않지만.. (;;;) 뒤쪽으로는 바로 스키장과 연결되고, 아직 모든 점포가 입점한 것은 아닌 모양이지만(어디까지나 1월 이야기) 필요한 시설들은 대부분 갖춰놓은 듯. 여름용으로 골프장이나 워터파크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점점 발전할듯 하다(포스팅을 미루고 있는 사이에 이미 재미를 많이 본듯?). 그렇지만 스키장은 한번 손을 봐야 한다. 상급자나 중급자 코스가 비교적 짧은 편.

웰컴 센터. 보통 라운지라고 하나? 체크인하고, 여러가지 이용에 관한 편의를 제공하는 곳.

전체 지도. 위쪽으로 아웃라인만 그려진 것이 스키 코스. 가장 오른쪽에 직선으로 된 코스가 초급자, 그 옆으로 긴 커브랑 중간에 그것과 연결되는 코스가 중급자, 가운데가 상급자. 가장 왼쪽 코스는 뭔지 모르겠고.

정면으로 스키 하우스가 보이고, 양쪽으로 콘도가 있다. 낮고 아담하게 되어 있는 편.

물론 셔틀 버스도 운행한다.

콘도 안 거실. 꽤 넓고, 주방 부분도 거실만큼 넓다.

거실 한구석에는 이런 가짜 벽난로도 있다.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진짜 같네.

4인용 식탁.

식탁에 구비된 각종 음료, 티백.

주방용품들.

물론 칼과 수저도 있다.

이정도면 여기서 살림을 차려도 되겠지?

이런 음식을 마련하는데 별 무리가 없다. 내부에 편의점도 있고, 차로 조금만 가면 신선한 고기를 살 수 있는 곳도 있고.

욕실.

침대. 방은 두개고 하나는 침대방, 하나는 온돌방으로 되어 있다. 4인 기준인듯.

아이들은 썰매만 사서 끌고 다니면서 놀아도 좋아한다. 뭐 이 날 눈이 꽤 많이 와서 그런 것도 있겠다. 썰매를 사면 눈썰매장은 공짜. 썰매가 얼마였드라..

정면으로 보이는게 상급자 코스. 그 아래로 완만해 보이는게 중급자 코스다. 상급자 코스는 딱 눈에 보이는게 전부. 경사는 줄곧 가파르고, 뭣도 모르고 들어가면 고생하기 딱 좋다.


오는 겨울에는 사람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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