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캐논 마운트로 썼던 오식이도 꽤나 만족하는 편이였는지라, 알파 마운트의 a850으로 넘어와서도 오식이 구매를 결정. 하지만 알파 마운트의 렌즈 중고 거래 물량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거래도 뚝 끊겨 있고, 마침 필터를 포함한 신품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게(응?) 나와서 과감히 신품으로 결정. (두둥!)
내 인생에 렌즈를 다시 신품으로 써볼 줄이야. (쥬륵 ㅠ_ㅠ;;)
박스의 우아한 자태. 음, 어디보자. 개인정보 유출된건 없겠지?
단단하게 포장된 내용물들.
간단하게, 렌즈 박스와 필터, 그리고 인화권, 세기 P&C에서 준 이벤트 쿠폰. 아, 이거 당첨됐던가? 그래서 토드백이 하나 왔었지, 아마.
사은품으로 받은 필터. 시그마는 이런 행사를 많이 해서 좋다. 이것도 신품으로 지르려면 대략 몇만원은 깨질텐데. 아참, 요즘 시그마 DG 필터가 저렴하게 많이 나왔다지.
렌즈 박스 안의 구성물. 워런티 카드, 메뉴얼, 융, 등.
따끈따끈한 오식이의 우아한 자태. 알흠다운 원형조리개까지.
펄이 튀어나올 것 같은 첫샷. 요즘에는 먼지가 좀 쌓였지만;;
제품 사진은 캐논 1000D와 OS 없는 시그마 18-200 가 수고해 주셨고. 오식이야 워낙 유명한 렌즈이니 설명은 패스. 풀프레임에서 써 본 오식이는 또 다른 느낌이라. 아, 이런 느낌 때문에 풀 프레임을 쓰는거군! 싶을때가 있고.
a850에 오식이로 찍은 샘플 사진을 몇개 첨부. (잘찍은 사진은 없네. 미안;;)
그 미친 눈이 오던 다음 날 새벽. 손가락같이 꼬부라진 눈;;
알펜시아 리조트. 뷰가 참 괜찮았는데, 사진은 왜이래. 쩝.
50mm (아기) 전신 아웃포커싱 (응??) in 책방.
크롭바디에서의 사용기, 및 오식이 관련 이야기는 이쪽을 참고.
2009/08/25 - [DSLR/관련 이야기] - 구면수차에 의한 초점이동 (부제: 오식이 근거리 전핀 현상에 대한 효과적인 설명?)
2009/08/31 - [DSLR/관련 이야기] - Sigma 50mm F1.4 EX DG HSM (캐논 EF 50mm F1.4 USM 과의 비교)
2009/09/10 - [DSLR/렌즈 사용기] - Sigma 50mm F1.4 EX DG HSM, 일명 오식이 구매 (부제: 이놈 핀이 이런거였어?)
2009/09/16 - [DSLR/렌즈 사용기] - Sigma 50mm F1.4 EX DG HSM (오식이)
뭐 언제나 그렇듯이 만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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