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러스 마그나 카르타(Caylus Magna Carta), 첫번째 ~ 세번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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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나,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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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플레이 종료 후


이놈이 완전 뽕을 뽑고 갔다;

초보 규칙으로 플레이.

볼리드 (이것이 조금, 이제까지 해온 게임들과는 많이 다르긴 하지만) 와는 다르게 조금 적응을 하는지 (내가 볼때는 가끔 비효율적인 플레이를 하긴 하지만;) 그나마 무난하게 플레이했다.
푸코에 익숙해서 그런지 자원을 얻고 건물을 짓고 하는 개념을 상당히 잘 알고 있다.
더군다나, 승점 칩을 가져오는 액션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는데도 성을 짓는다는 개념으로 이해를 하고 있다; (무서운 놈;;)

1라운드는, 착실하게 승점 칩 모으기 전략으로 (둘다) 진행.
2라운드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성벽 단계를 패스하고 탑에 올인. 승점 건물도 확보. 조카는 후반부터 조금 말린듯.
3라운드는, 양쪽 다 지하감옥 단계를 패스하고 성벽부터 올인. 난 승점 칩을 확보하면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금으로 승점 건물을 사는 전략으로, 조카는 단순히 승점 건물 위주로 플레이.

버그 플레이 : 금이 아무 자원이나 대체하는 개념이라니! 그러니까 조커라는 거잖아! (사진에 그득하게 쌓여있는 금을 보라;; 1점이긴 하지만...)

나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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