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 나, 조카
2번째 플레이 종료 후
이놈이 완전 뽕을 뽑고 갔다;
초보 규칙으로 플레이.
볼리드 (이것이 조금, 이제까지 해온 게임들과는 많이 다르긴 하지만) 와는 다르게 조금 적응을 하는지 (내가 볼때는 가끔 비효율적인 플레이를 하긴 하지만;) 그나마 무난하게 플레이했다.
푸코에 익숙해서 그런지 자원을 얻고 건물을 짓고 하는 개념을 상당히 잘 알고 있다.
더군다나, 승점 칩을 가져오는 액션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는데도 성을 짓는다는 개념으로 이해를 하고 있다; (무서운 놈;;)
1라운드는, 착실하게 승점 칩 모으기 전략으로 (둘다) 진행.
2라운드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성벽 단계를 패스하고 탑에 올인. 승점 건물도 확보. 조카는 후반부터 조금 말린듯.
3라운드는, 양쪽 다 지하감옥 단계를 패스하고 성벽부터 올인. 난 승점 칩을 확보하면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금으로 승점 건물을 사는 전략으로, 조카는 단순히 승점 건물 위주로 플레이.
버그 플레이 : 금이 아무 자원이나 대체하는 개념이라니! 그러니까 조커라는 거잖아! (사진에 그득하게 쌓여있는 금을 보라;; 1점이긴 하지만...)
나 3연승.
'보드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핑루이(Loopin' Louie) - 개봉기 (6) | 2009.10.16 |
---|---|
볼리드(Bolide), 테스트 플레이 (0) | 2007.09.30 |
티켓 투 라이드 - 마르클린 에디션 (Ticket to Ride : Marklin Edition), 두번째 플레이 (0) | 2007.09.26 |
알함브라(Alhambra), 네번째 플레이 (0) | 2007.09.26 |
알함브라(Alhambra), 세번째 플레이 (0) | 2007.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