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 느리게... (영등포 타임스퀘어), 2010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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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안에 있는 카페 겸 음식점. 안쪽 후미진 곳에 있지만 사람들은 항상 바글바글하다. 파스타가 맛있다고 하는 것 같지만 맛보지는 않았다. 음료와 와플, 그리고 샌드위치를 좀 먹었고. 맛은 괜찮았다.

입구. 간판에 끼워져 있는 것이 브라운 아이드 걸스 사진. 얼마전에 왔었던 모양이다.

천정에 그물처럼 펼쳐진 송풍구가 인상적이다. 뭐, 안에 들어가면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다. 천정이 워낙 높아서.

밀크티.

요건 카푸치노로 추정됨. 그 사이에 있는 것은 레모네이드.

와플 한번 화려하게 나온다. 보기만 해도 단 맛이 목구멍을 넘어 나오려고 한다. 나같이 단것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손을 대지 말아야 할 물건. 물론 먹어보진 않았다. (...)

샌드위치는 신선하니 먹을만했다. 물론, 양은 많지 않다.


다음에 방문했을 때 파스타를 먹었던가. 잘 기억이 나진 않는다. 뭐 뒤통수를 때릴만큼 획기적이고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디 흠잡을 데가 있는 음식점인 것도 아니고. 다시 가자면 뭐 갈 만도 할 정도의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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