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에서 정말 야심차게 내놓은 크롭바디 플래그쉽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약' 7D 혹은 잔상의 7D(응?), 칠득이 등으로 혹평받는 바디. 전대미문의 대규모 리콜 사태로 (아는 사람들끼리는) 최악의 바디로 손꼽히는 바디. 하지만 실체를 살펴보면 캐논에서는 획기적인 몇몇 요소들이 들어있는 것도 사실.
이제까지 7D에 대해 제기된 문제는 크게 두가지다. 첫번째는 시야율.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3739 (사실 1. 캐논은 7D를 출시하며 1D 라인업과 같은 시야율 100%로 광고했다. 이 광고는 시야율이 100%가 안된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약 100%로 문구가 바꼈다.)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4152 (사실 2. DCM이 실측한 7D의 시야율은 실제 97% 수준. DCM은 Digital Canon Magazine이라고 불릴 정도로 캐논에 우호적인 잡지.)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3946 (사실 3. 캐논은 99%±1%를 시야율 100%의 기준으로 한다고 공고. 이는 자체 기준이며, CIPA 기준과 다른 내용. 또, 실측 장비를 도입하여 기준에서 벗어나는 제품은 환불해주겠다고 공고.)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4287 (사실 4. 캐논은 시야율을 측정한 후에 이를 만족하지 않는 사용자들에 대해 환불을 결정. 여러 조건과 절차가 복잡한 편이지만 실제 환불은 진행되고 있다.)
캐논이 도입한 시야율 실측 장비는 7D 전용으로, 다른 장비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시야율이 100%인것도 자체 기준상 100%인것이고, 그 100%를 검증하는 방법도 자체 기준으로 검증하는 셈이다. 이 기준을 들이대 환불 불가를 외쳤다면 정말 마른 장작에 불을 지르는 일이였겠지만, 다행히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환불을 결정한 상태다. (총판 기준으로는 11월 13일 이전 구매자이여야 한다고 한다. 또, 시야율은 캐논의 기준에 부합하나 고객 만족을 위해 환불을 해준다는 태도. 마음에 안들긴 하다.)
두번째는 잔상 문제이나, 이것은 조용하게 해결된 상태. 문제 제기 즉시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나왔고, 이후에는 별 문제 없어 보인다.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3321 (제기된 잔상 문제.)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3614 (조치된 펌웨어 1.1.0 및 캐논 코리아의 답변)
이런 저런 사건들 속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느라 중고 가격도 꽤 떨어진 상태. 신품 가격도 출시때에 비해 떨어졌지만, 이 부분은 경쟁사의 경쟁제품의 가격 하락에 기인한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 같고.
7D의 리뷰 몇개를 첨부.
참고 사이트 : http://www.dpreview.com/reviews/canoneos7d/ (dpreview의 EOS 7D 리뷰.)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3635 (위 리뷰의 중요 부분 해석.)
참고 사이트 : http://www.20mm.co.kr/bbs/view.php?id=free&no=1960 (7D JPG 결과물의 소프트한 원인)
참고 사이트 : http://blog.naver.com/dppark94/40091033118 (감도별 NR 처리 설정별 노이즈와 디테일 변화 비교.)
참고 사이트 : http://blog.naver.com/laizenti/40091164081 (동영상 기능 위주 문제점.)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2990 (7D의 AF성능에 대한 한 고수분의 평가.)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3623 (7D의 AF성능에 대한 이의제기. 대부분 잘 맞는다는 의견이 많다.)
결론을 내자면.
다른 캐논의 크롭바디보다 AF 성능은 월등하다. AF 성능에 대해서는 캐논의 플래그십 바디에 준할 수 있다. (캐논의.. 라는 단서가 들어가긴 하지만) 이미지 퀄리티의 경우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50D보다는 나은듯 하다. (정확히 신뢰할만한 데이터는 확보하지 못했다. dpreview의 50D 샘플은 핀이 안맞았다는 의견이 있다) NR은 50D와 마찬가지로 (오히려 심할수도 있는) 완전히 OFF 시킬 수 없는 문제가 있고, 자동 적용되는 NR이 저감도에서 디테일을 파괴하는 문제는 50D와 같으며 NR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 고감도에서의 노이즈는 심한 편이다.
다른 기능적인 면에서는 좋아보인다. 캐논 최초로 도입된 전자식 뷰파인더가 가장 마음에 든다. 동영상을 찍는 버튼이 따로 분리된 것도 마음에 들고, DSLR에서의 동영상 기능은 현재까지는 캐논 바디가 가장 나은 편이니 이런저런 문제가 있다고 해도 동영상에 있어서 다른 대안은 사실 없다.
.. 라고 해도 계속 말이 나오는 것은 신경이 쓰인다. 정말 구매하려면 시야율 이슈가 완전히 가라앉고 좀 더 많은 데이터가 확보된 다음에나 판단하는 것이 좋을듯.
그냥 다 정리하고 a850으로 가버릴까보다. 소니가 끌리는 면이 있긴 한데 가장 큰 문제는 렌즈. 중고 알파 마운트 렌즈를 구매하려면 또 얼마나 장터링을 해야 할지;;
결국 끝까지 결론은 못냈네.
이제까지 7D에 대해 제기된 문제는 크게 두가지다. 첫번째는 시야율.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3739 (사실 1. 캐논은 7D를 출시하며 1D 라인업과 같은 시야율 100%로 광고했다. 이 광고는 시야율이 100%가 안된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약 100%로 문구가 바꼈다.)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4152 (사실 2. DCM이 실측한 7D의 시야율은 실제 97% 수준. DCM은 Digital Canon Magazine이라고 불릴 정도로 캐논에 우호적인 잡지.)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3946 (사실 3. 캐논은 99%±1%를 시야율 100%의 기준으로 한다고 공고. 이는 자체 기준이며, CIPA 기준과 다른 내용. 또, 실측 장비를 도입하여 기준에서 벗어나는 제품은 환불해주겠다고 공고.)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4287 (사실 4. 캐논은 시야율을 측정한 후에 이를 만족하지 않는 사용자들에 대해 환불을 결정. 여러 조건과 절차가 복잡한 편이지만 실제 환불은 진행되고 있다.)
캐논이 도입한 시야율 실측 장비는 7D 전용으로, 다른 장비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시야율이 100%인것도 자체 기준상 100%인것이고, 그 100%를 검증하는 방법도 자체 기준으로 검증하는 셈이다. 이 기준을 들이대 환불 불가를 외쳤다면 정말 마른 장작에 불을 지르는 일이였겠지만, 다행히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환불을 결정한 상태다. (총판 기준으로는 11월 13일 이전 구매자이여야 한다고 한다. 또, 시야율은 캐논의 기준에 부합하나 고객 만족을 위해 환불을 해준다는 태도. 마음에 안들긴 하다.)
두번째는 잔상 문제이나, 이것은 조용하게 해결된 상태. 문제 제기 즉시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나왔고, 이후에는 별 문제 없어 보인다.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3321 (제기된 잔상 문제.)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3614 (조치된 펌웨어 1.1.0 및 캐논 코리아의 답변)
이런 저런 사건들 속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느라 중고 가격도 꽤 떨어진 상태. 신품 가격도 출시때에 비해 떨어졌지만, 이 부분은 경쟁사의 경쟁제품의 가격 하락에 기인한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 같고.
7D의 리뷰 몇개를 첨부.
참고 사이트 : http://www.dpreview.com/reviews/canoneos7d/ (dpreview의 EOS 7D 리뷰.)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3635 (위 리뷰의 중요 부분 해석.)
참고 사이트 : http://www.20mm.co.kr/bbs/view.php?id=free&no=1960 (7D JPG 결과물의 소프트한 원인)
참고 사이트 : http://blog.naver.com/dppark94/40091033118 (감도별 NR 처리 설정별 노이즈와 디테일 변화 비교.)
참고 사이트 : http://blog.naver.com/laizenti/40091164081 (동영상 기능 위주 문제점.)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2990 (7D의 AF성능에 대한 한 고수분의 평가.)
참고 사이트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no=33623 (7D의 AF성능에 대한 이의제기. 대부분 잘 맞는다는 의견이 많다.)
결론을 내자면.
다른 캐논의 크롭바디보다 AF 성능은 월등하다. AF 성능에 대해서는 캐논의 플래그십 바디에 준할 수 있다. (캐논의.. 라는 단서가 들어가긴 하지만) 이미지 퀄리티의 경우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50D보다는 나은듯 하다. (정확히 신뢰할만한 데이터는 확보하지 못했다. dpreview의 50D 샘플은 핀이 안맞았다는 의견이 있다) NR은 50D와 마찬가지로 (오히려 심할수도 있는) 완전히 OFF 시킬 수 없는 문제가 있고, 자동 적용되는 NR이 저감도에서 디테일을 파괴하는 문제는 50D와 같으며 NR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 고감도에서의 노이즈는 심한 편이다.
다른 기능적인 면에서는 좋아보인다. 캐논 최초로 도입된 전자식 뷰파인더가 가장 마음에 든다. 동영상을 찍는 버튼이 따로 분리된 것도 마음에 들고, DSLR에서의 동영상 기능은 현재까지는 캐논 바디가 가장 나은 편이니 이런저런 문제가 있다고 해도 동영상에 있어서 다른 대안은 사실 없다.
.. 라고 해도 계속 말이 나오는 것은 신경이 쓰인다. 정말 구매하려면 시야율 이슈가 완전히 가라앉고 좀 더 많은 데이터가 확보된 다음에나 판단하는 것이 좋을듯.
그냥 다 정리하고 a850으로 가버릴까보다. 소니가 끌리는 면이 있긴 한데 가장 큰 문제는 렌즈. 중고 알파 마운트 렌즈를 구매하려면 또 얼마나 장터링을 해야 할지;;
결국 끝까지 결론은 못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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