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수호전: 티어크라이스, 공략 모음집 및 몇가지 팁 (NDSL)

이거 공략 없으면 헤매기 딱 좋다 싶다. (원래 공략이란 것은 위대한거다. 위대한 선구자들!) 만들어 놓은 것은 열심히 참조해주는 것이 인지상정.

참고 사이트 : http://shuna.egloos.com/4190454 (기본적인 팁)
참고 사이트 : http://ruliweb2.nate.com/ruliboard/read.htm?main=nds&table=gr_suho3&num=2282 (파티퀘스트 공략, 루리웹)
참고 사이트 : http://ruliweb2.nate.com/ruliboard/read.htm?main=nds&table=gr_suho3&num=2281 (프리캐릭터 공략, 루리웹)
참고 사이트 : http://reat.egloos.com/2687464 (프리캐릭터 공략, 일본 Wiki 번역)
참고 사이트 : http://ruliweb2.nate.com/ruliboard/read.htm?main=nds&table=gr_suho3&num=2089 (교역품 정리, 루리웹. 이것을 보고 나름 교역 루트를 꾸며보는 것을 추천)
참고 사이트 : http://blog.naver.com/virtuar?Redirect=Log&logNo=60081848388 (효율 좋은 교역 루트. 일본어 번역이라 물품명이 안맞는게 좀 있다. 솔직히 이대로 해보지는 않았다.)
참고 사이트 : http://blog.naver.com/virtuar?Redirect=Log&logNo=60088937789 (협력 공격 리스트)

발매된지 꽤 된 게임이고 곳곳에 팁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정리. 팁은 엔딩까지의 진행 관련 이야기가 조금 있기 때문에, 닫아둔다.

팁을 첨부하자면, 라로헨가 출현 후인가 전인가 모르겠지만, 루바이스가 요새를 나가는 것을 추적하는 퀘스트가 있다. 요거 단서가 아무것도 없어서 검색의 힘을 좀 빌려야 했긴 했는데, '라자 요새'로 간다는 거다. 도대체 거기가 어디야? 했더니, 미스라토 강 북쪽으로 올라가면 있는 협회가 지진으로 부숴버린 그 요새다. (좀 난감했었다.)
퀘스트를 말하니 한가지 더 첨부하자면, '동물을 더 모아라!' 와 '또 새로운 씨앗을' 퀘스트는 무한반복이다. 유일왕과 만나기 전까지 계속되는 듯.

일부 퀘스트는 운 150 이상이 필요한 퀘스트가 있는데, 요것도 좀 난감했다. 대략 50랩에 근접해야 150이 넘는 애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한다. 해서, 가능성 있는 애들을 모아 라로헨가에서 레벨 노가다를 약간 했었다. 검류 무기에 운이 + 되는 무기가 좀 있고(이것도 아마 파라몬에서 팔던것 같다.), 파라몬에서 파는 '귀족의 망토'가 운을 20 올려준다. 50레벨 기준으로 운 150을 넘기는 애들을 골라본다면, 마리카, 네이라(+귀족망토), 루바이스(+귀족망토), 루오 타우(+귀족망토), 케프렌(+귀족망토), 히나, 시스카, 나킬, 렌 리엔(+귀족망토), 오터, 스벤(+귀족망토). 여기서의 최고는 마리카와 시스카다. 확인은 못했지만 넘길 가능성 있는 애들은, 무발(41랩 121), 샴스(43랩 125), 인드릭(43랩 125), 라틸다(35랩 122), 눔누(31랩 125), 이쿠스(42랩 123).
.. 나중에 확인해보니 '귀족의 검'이 행운 30을 올려주더군. 그렇다면 귀족검 2 + 귀족망토 하면 80을 올려주는 셈이다. 4운 70을 넘기고 검 쌍수를 들 수 있는 캐릭터라면 무난히 운 150을 올릴 수 있을듯. 뻘짓한거네. 췟.

배드 엔딩은 많이 심심했고. 해피 엔딩과 배드 엔딩의 분기는 사이너스에 유일왕이 출현한 이후, 주인공이 반복되는 생활에서 벗어난 후에 디아도라와 사이너스를 수색하고 와서 4층 회의실에 모였을 때다. 이 전에 세이브 하나 해놓고, 배드 엔딩을 한번 본 후에 해피 엔딩으로 진행하면 될듯.

이후에 12번째 서를 가져온 뒤, 마지막 출전에 앞서 잠을 잘 때 '그냥 잔다' 와 '동료들을 보러 간다' 중 선택하는 부분이 있다. 무조건 보러가야 한다; 잔다고 하면 동료들 대부분이 나오는 이벤트가 아무 대사 없이 진행된다. 이전에 세이브 해 놓은 파일은 있으니 다행이지만, 다시 거기까지 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니 뭐.

교역에서 불편했던 점은 판매는 판매후에 판매된 물건 자리에서 커서가 시작하지만, 구매는 구매후에 목록 처음에서 시작한다는거다. (이거 많이 귀찮다.) 본격적인 교역은 라로헨가 출현 즈음에 할 수 있지만, (이득이 많이 남는 물건들이 그 시점에 많이 나온다.) 굳이 108명에(전투 멤버는 좀 더 적긴 하지만) 다 좋은 장비를 갖춰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목을 메고 교역을 할 필요도 사실 없긴 하다. 한 천만 벌어놨는데, 별 의미가 없긴 하더라. 주로 파라몬 -> 수해의 취락 -> 나이네니스 -> 크래그바크 -> 테하 마을 -> 파라몬으로 반복되는 루트로 교역을 했는데, 요렇게 한바퀴 돌면 버는 돈이 대략 129만원. 루리웹의 교역품 엑셀파일을 받아서, 사고 팔았을때 이득이 만원이 넘는 물건들만 대충 추려서 진행했고. 요 코스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남기는 순서는..

1. 다이아몬드. 나이네니스에서 사서 크래그바크에 팔면 6만 6천원의 이득이 생긴다.
2. 금광석. 수해에서 사서 파라몬에 팔면 6만원의 이득이 생긴다.
3. 거대 곤충 갑각. 수해에서 사서 파라몬에 팔면 5만 2천원의 이득이 생긴다.
4. 무지개 직물, 무지개 실. 나이네니스에서 사서 파라몬에 팔면 각각 5만원의 이득이 생긴다.
5. 전갈 가죽. 역시 나이네니스에서 사서 파라몬에 팔면 4만 9천 5백원의 이득이 생긴다.

이외 3만원 이상의 이득을 남기는 교역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용고기, 미스라토 연어, 생명의 이끼, 다이아몬드 원석, 마수의 뼈, 거대 나비 날개, 송곳새 부리, 굵은 루비, 굵은 사파이어, 블랙 오닉스, 아이리스 라즐리
2만원대 이득을 남기는 교역품은 다음과 같다: 대게살, 생약, 암흑석, 무지개석, 용가죽, 사신의 두개골, 사자의 뿔, 도마뱀의 목도리, 견직물, 굵은 에메랄드, 굵은 토파즈

요 코스에서 짭짤한 물건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파라몬은 소비의 천국이다! 교역은 좀 재미있긴 했는데, 그 보람이 크지 않은 것 같아서 좀 아쉽기도 하고. 추가로, 에메랄드가 다른 원석들 보다 먼저 교역품 목록에 등장하긴 하지만, 굵은 에메랄드는 아마도 다른 원석들이 교역품 목록에 추가된 다음에나 추가되는듯 하다.

가장 짜증나는 맵은 스바트골산. 진짜 오래 헤맨거 같다. 이게 올라가는건지 내려가는건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좀 있는 편. 아참. 돈을 주고 도망치는 커맨드가 있는 보조캐릭이 있는데, 별로 안 쓰는 편이 좋을것 같다. 천만원 들고 쓰니까 20만원이 날아가는 모습이 마음이 많이 아팠다;; 돈이 없을때 날아가는 금액이 작다고 하면 쓸만 할지도.

엔딩은 검사 자매 + 히나로 보긴 했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플레이 하면서 인물편이나 조금 정리해봐야겠다. 잉여 인물들도 좀 있는듯 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 '모래 사태' 각인이 참 쓸만하더라. 아무 패널티 없이 2배 데미지를 겨우 엠 40에 줄 수 있으니. 독수리 계열은 궁극기 빼놓고 랜덤이라 그다지 쓰지 않았고. 마지막 유일왕은 전체 인원 피 400 이상 맞추는 것을 추천. 전체 마법 방어를 돌려줄 캐릭도 필요하고, 전체 힐 주문이 있는 캐릭이나 아이템.. 으로 극복이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것도 준비해야 하고. 유일왕 전체기는 마법 방어 돌리고도 데미지 400이 들어오더라. (거의 포기했었는데 어찌어찌 깼다.) 그때 검사 자매 피가 480대였는데, 한방 맞고 겔겔댔었으니.

전체적으로 쉬운 게임. 스토리도 재미있었고. 한번 추천해줄 만 함.